<부의 기본기> 책 리뷰

교보문고에서 이책을 집어든 이유는 단순했다.
스노우폭스.
제목에 어울리는 책디자인.
부의 기본기.
(제목처럼 정말 기본기다. 누구나 알만한. . . . )
편저자의 따르면 원서 번역본을 읽고 약간 실망을 했다는데, 난 읽으면 읽을수록 솔찬히 실망해서 본전 생각이 나기까지 했다.
난 주로 도서관에서 대출을 해서 읽어보고 이책이 소장할만한 값어치가 있다고 생각할때 온라인으로 책을 주문하는편이니,
더욱 책값에 미련이 남았지만, 기본기라고 하니 '수학의 정석'처럼 책장에 꽂아 놓기로 했다.
그도 그럴것이 지은이 피어니스 테일러 바넘은 19세기에 살았던 인물이니 요즘같이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특출난 능력없이는 부를 축척할수 없는 시대에 살며 경제적자유를 꿈꾸는 사람에게는 별다른 감흥이 느껴지지 않았다. 게다가 작가가 강조하고자 하는 말을 계속적으로 연관된 사례나 이야기를 통해 전달하려고 했지만, 책 읽으면서 '뭐야? 여기에다가 이런 예시를 왜 갖다붙였지?!' 전혀 와닿지 않는데? 이렇게 혼잣말을 했다. 뭐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니 이책을 통해서 뼈때리는 통찰을 얻는 사람도 있을것이다.
보통 나는 책을 읽으면서 매 장마다 나에게 중요한 문장을 메모하거나 표시해놓는데 이책은 총 11장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별달리 모든장에서 키포인트를 찾을 수가 없었다.
이책의 장점을 꼽는다면,
첫째, '나는 경제관념이 없어서 처음부터 배워야돼!' 하는 사람에게
위에서 언급했던 수학의 정석처럼 부의 기본중의 기본기(절약,절제 등)를 알려준다.
둘째, '나는 책을 펴고 나서 절반을 넘긴적이 없어! 책을 읽고 싶어도 어려워서 못읽겠어!' 하는 사람이 있다면 걱정말것.
30분이면 다읽는 책이니 하루 5분씩만 읽어도 일주일이면 다 읽게되고 어려운 한자, 문어체, 경제용어마저 찾기 힘들다.
🖊️한줄평
뻔한 소리지만 부의 정석!
📎다음은 책 속 하이라이트(from me)이다.
-2장: 자기가 있을곳, 그곳을 찾는 일에 적극적으로 행동하십시오.
-3장: 세상에 빚쟁이만큼 기억력 좋은 사람은 없습니다.(격공)
-4장: 할 수 있다면 일찍이든, 늦게든, 계절이 좋든, 나쁘든, 단 한시간도 게으르지 않게 몰입하세요. 확신이 든 일이라면 말입니다.
-6장: 성공을 이루는 길>추진->자신감->규칙빌견->성공인 태도탐구->경험->자본금(이자)->부자
-7장:우선 자신부터 시스템을 마련하고 체계를 잡되 올바른 습관과 성실함으로 그 밑바탕을 채우세요. 그리고 그것을 조직화하 나가면 그게 사업이고 비지니스가 됩니다.
-11장: 무엇이든 남에게 받고자 하는대로 해주라
p.58에서 오타발견
이제 채권자는 자유가 사라집니다. (내 이해력이 맞다면 채권자가 아니라 채무자가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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