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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선물주는 산타의 주식투자 시크릿> 책 리뷰

이 책은 작년에 읽었던 책이였는데 도서관에 갔다가 빌릴 만한 책이 없어서 다시 데리고 왔다.

동기부여, 자기계발, 경제· 금융, 전문지식 서적 등등의 책들을 주로 보는 나인데 이러한 책들은 몇주, 몇달, 시간이 지날 수록 시· 소설 보다 그 내용을 더 빨리 날리는 것이, 공중분해한다는게 딱 맞을것 같다. 다른 사람들은 아닐 수도 있겠지만 나에게 있어서는 정말 그렇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이 책을 한번 더 읽어야 겠다고 생각한 것은 책에 대한 좋은 이미지가 남아서였다.

주식 한번 배워보겠다고 이책 저책 닥치는대로 읽었었고, 그 중에서도 나름 "오호~ 이런거구나!" 같이 몰랐던 부분을 알아가면서 재미를 가지고 읽었던 책이나 꼭 알아야하는 기법 등을 제공하는 책들은, 제목은 정확히 기억하지만 다시 읽고 싶은 생각은 별로 없다.

그 좋은 이미지가 있었던 기억으로 다시 책을 펼치니 (아~ 인간은 정말 망각의 동물이구나...나는 어떻게 이머리로 논술 시험을 봤는지, 되도 않는 머리로 필사적으로 암기해서 좋은점수 받은 나에게 박수를 보낸다 ) 내가 지난 2년간 해왔던 일련의 루틴의 실마리가 풀렸다.

선물주는 산타(필명)는 내가 아는 "경제적 자유"를 이룬 사람들처럼 늘 책을 가까이하고 다독하는 사람이고, 간절히 원하는 꿈이 있으면 늘 머릿속으로 상상하고 시각화하면서 그꿈을 매일같이 되새긴다.

그리고 그의 롤모델은 바로 나에게도 좋은 영향력을 주고 있는 로버트 기요사키, 세이노, 김승호회장이다.

언젠가 김승호 회장님의 "돈의 속성"에 나온대로, 나는 원하는 꿈을 종합장에다 백번 쓰기를 하다가 (하루에 백번, 백일을 써야한다) 45일 쯤 하다가 포기한 적이 있다. 그 만큼 100번 쓰기는 쉽지 않다. 아마도 이 100번 쓰기의 핵심은 인내, 끈기, 의지력을 단련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 책에서 작가는 100번쓰기가 아닌, 매일 100번 외치기를 하고 있는데, 이 또한 쉽지 않다는 것을 나는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그리고 제목에서 알 수 있는듯이 작가는 올바른 자세를 갖고 타인에게 베풀고 나누는 것을 좋아한다. 이 역시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적인 부분이다.

그는 "올바른 장기투자가 주식투자로 부자가 되는 가장 빠르고 정확한 길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책은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인드, 투자의 함정, 종목 고르는법, 가치투자따라하기, 당부 등의 내용이 있는데 주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선물주는 산타의 투자원칙

첫째, 반드시 원금은 지킨다.

둘째, 첫째원칙 따르기

-회사선정

확실하게 성장할 산업에 속한 회사인가, 아닌가?

최신기술이 아닌 대중화기술에 투자하라

경영자 지분율이 30퍼센트 미만인 회사는 아예 검색하지도, 관심을 주지도, 쳐다보지도 마십시오.

미래에 부자가 될 회사에 투자한다.

  • 성장할 산업에 속하는가?
  • 경영자 지분율이 30퍼센트 이상인가?
  • 꾸준한 현금 창출이 가능한 사업모델인가?

-텐배거 종목의 공통점

  • 크게 성장하는 산업에 속한다.
  • 자기분야 1~2등의 기술력을 보유하거나 시장점유율을 유지한다.
  • 수십 년간 한 우물만 깊게 판 덕분에 인프라를 갖춰 시장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순이익이 아닌 영업현금흐름을 보라.

주가 사이클을 이해하면 불안은 사라진다.

성공한사람들의 삶의 자세를 배워라 (정당한 노력으로 부자가 된 사람을 존경하라)

.

.

등등 있고,

마지막 장에 있는 마지막 당부에는 지금은 너무나 대중적인 미국주식 투자공부에 대해서도 나와 있지만, 지금 나에게 절실히 필요한 마인드를 끝으로 남겨 놓는다.

"의외로 많은 사람이 성공을 원하지만 그러면서 정작 아무일도 하지 않는다. 아무 일도 하지 않으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첫째도 실행력, 둘째도 실행력, 셋째도 실행력이다!"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으면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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